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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 사도 바오로 전대사 기념 성지순례 (3박4일)
일 자 | 순례지 | 교통편 | 시간 | 성 지 순 례 일 정 | 미사 |
제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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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 전용버스 | 08:00 09:00
| 명동 성당 앞 모임 (전) 성체 조배 후 명동 성당 출발 대전교구 성거산줄무덤(전) 성지순례 순례 후 신리 성지순례 순례 후 솔뫼 피정의집 으로... |
신리성지 |
제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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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전주교구 | 전용버스 | 06:00 07:00 08:00
| 아침 미사후 솔뫼성지 아침식사 식사 숙소 출발 해미성지(전),공주황새바위(전),동헌성당(전) 여산 숲정이, 나바위 성지(전) 순례 후 천호 성지로 출발 천호성지 순례 석식 및 휴식 | 솔뫼성지 |
제3일
| 전주교구
| 전용버스 | 06:30 07:00 08:00
| 천호 4분의 성인 과 무명 순교자 묘 참례 후 천호성지에서 아침식사 식사후 치명자산 미사, 전동성당, 풍남문 대구 관덕정 신천동 성당,한티성지 순례후 한티 피정의 집 석식 및 휴식 | 치명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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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일
| 대구교구 | 전용버스 | 06:00 07:00 09:00
| 아침 미사 한타성지 아침식사 후 자유시간 한티성지출발 신나무골 ,이선희 엘리사벳 묘.. 성지 순례후 서울로... 서울 도착 | 한티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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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일정표 (1) | 2008.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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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3일간 (0) | 2008.07.31 |
홍도 흑산도 (0) | 2008.07.31 |
전국 성지순례 6일간 (0) | 2008.06.24 |
국내 성지순례 4일 (0) | 2008.06.24 |
성 바오로 사도 탄생 2000주년 ‘바오로 해’ (2008년 6월28일~2009년 6월29일) 교황 베네딕토 16세께서는 성 바오로 탄생 2000주년을 기념해 특별 성년 ‘바오로 해’를 선포하고 그리스도인들이 바오로 사도의 신앙과 영성을 본받고, 교회의 일치와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을 권고하셨습니다. 교황님의 뜻에 따라 서울대교구도 2008년 6월28일 개막미사를 시작으로 2009년 6월29일까지 1년간을 ‘바오로 해’로 지냅니다. 성 바오로 사도와 함께하는 1년의 여정이 우리 삶에 충만함을 더해 주시도록 전구를 청하며 걸어갑시다(이번 서울주보 특집호를 시작으로 매월 첫째 주에 ‘바오로 해’ 특집호를 발간합니다). | |||||||||||||||||||||||||||||||||||||||||||||
교황청 내사원은 성 바오로 사도 탄생 2000주년 기념 특별 전대사 수여에 대한 교령을 반포했습니다. 교령에 의하면 모든 신자는 전대사의 일반 조건(고해성사, 영성체, 교황님의 뜻에 따른 기도)을 올바로 이행하고 로마의 ‘성 바오로 성당’ 또는 서울대교구 ‘바오로 해 순례성당’을 순례하면 특별 전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대사를 받기 위한 조건 1. 전대사의 일반 조건인 고해성사, 영성체, 교황님의 뜻에 따른 기도(교황님의 기도 지향은 ‘매일미사’에 수록됨. 주님의 기도와 성모송을 바쳐도 됨)를 바칩니다. 2. 지정된 순례성당(로마 ‘성 바오로 성당’ 또는 서울대교구 ‘바오로 해 순례성당’)을 방문하여 다음의 순서에 따라 기도를 바칩니다. ① 성 바오로 사도를 기억하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잠시 묵상합니다. 3. 또한 신자들이 전대사의 일반 조건(고해성사, 영성체, 교황님의 뜻에 따른 기도)을 올바로 이행하고 바오로의 사도를 공경하는 거룩한 예식이나 신심 행사에 경건하게 참여해 전대사를 얻을 수 있습니다. 4. 또한 질병이나 중요한 이유로 순례를 못하는 신자들도 어느 곳에서나 죄를 짓지 않겠다는 결심과 가능하면 빨리 전대사의 일반 조건들을 이행하겠다는 의향을 가지고 성 바오로 사도를 공경하는 경축 행사에 마음과 영적으로 함께하면서 그리스도인의 일치를 위하여 자비로우신 하느님께 자신의 기도와 고통을 바치면 전대사를 얻을 수 있습니다. | |||||||||||||||||||||||||||||||||||||||||||||
‘바오로 해’ 로고 로마 ‘성 바오로 대성당’이 발표한 ‘바오로 해’ 로고는 6개의 상징으로 이뤄졌습니다. | |||||||||||||||||||||||||||||||||||||||||||||
1. 바깥 9개 고리는 사도 바오로가 순교하기 전 로마 감옥에서 차고 있던 쇠사슬을 상징합니다. 이것은 그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수난과 순교의 거룩한 생애를 보냈음을 의미합니다. | |||||||||||||||||||||||||||||||||||||||||||||
'바오로 해’를 시작하며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교황 베네딕토 16세께서는 2008년 6월28일부터 2009년 6월29일까지 1년간을 성 바오로에게 바치는 ‘바오로 해’로 선포한 바 있습니다. 이렇게 성대하게 ‘바오로 해’를 정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특별히 우리들이 바오로 사도의 정신과 영성을 본받아 인류 복음화에 더 많은 노력과 함께 세상에 복음을 증거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교황님께서는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신 바오로 사도처럼 교회의 일치와 화합을 위해 노력하라고 권고하셨습니다. 이방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한 바오로 사도는 지금부터 2000여 년 전 소 아시아 타르수스(현재 터키 땅)에서 바리사이파 유다인으로 태어났습니다. 회심 이전에 바오로는 율법을 구원의 유일한 길로 여겨 율법 실천과 공부에 몰두했던 열심한 바리사이파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오로는 율법을 비판한 예수님을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율법과 성전 체제에 도전하다가 십자가에 달려 처형된 예수님은 ‘저주받은 자’이지 메시아일 수 없다고 확신했습니다. 당시의 유다인들은 자신들을 구원할 ‘힘과 권능의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십자가의 죽음을 하느님께 받은 징벌로 수치스럽다고 생각했습니다. 유다인들의 생각은 우리를 해방시켜 줄 메시아가 어떻게 치욕스런 십자가형을 당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오로는 그리스도교회를 박해하는 데 앞장섰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바오로는 다마스커스로 그리스도교 신자들을 박해하러 가던 도중 갑자기 하늘에서 번쩍이는 빛 때문에 눈이 멀게 된 후에야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유다인들이 수치스럽다고 생각한 십자가의 죽음이야말로 ‘인류의 구원’을 가져다 주었던 것입니다. 사도 바오로는 이 모든 진리를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실제로 체험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회심을 했고 이후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사도가 되었습니다. 바오로 사도는 세 차례에 걸쳐 광범위한 전도 여행을 했고, 그의 노력으로 그리스도교가 민족적·지역적 종교가 아닌 인류 전체를 향한 세계 종교로 변화되었습니다. 바오로 사도는 한 마디로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부활의 삶을 철저히 살고 증거한 참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흔히 초대교회 때부터 바오로는 칼, 베드로는 열쇠를 상징했습니다. 그 이유는 하느님의 말씀은 마치 비수와 같아서 우리의 심장까지 꿰뚫는 날카로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오로는 에페소서에서 “구원의 투구를 받아쓰고 성령의 칼을 받아 쥐십시오. 성령의 칼은 하느님의 말씀입니다”(에페 6,17)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사도 바오로는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라고 했습니다(갈라 2,20). 이처럼 바오로는 회심 후 순교를 할 때까지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체험을 실제로 살았습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이방인의 사도인 바오로는 그리스도인들의 일치와 화합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바오로 해’가 교회 일치 차원의 의미를 지녀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따라서 이방인의 사도인 바오로 사도를 통해 우리는 겸손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교회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완전한 일치와 화해를 추구할 수 있도록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한국 교회가 ‘바오로 해’에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기를 기원합니다. 영성이 부족한 지금 시대에 바오로 사도의 순교 영성을 통해 신자들의 영적인 갈증을 해소하고 삶의 기쁨과 의미를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바오로 해’가 교회의 잔치에 머물지 않고 특히 우리사회의 생명과 진리, 그리고 기쁨과 희망을 넘치게 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교회는 항상 그리스도인의 희망을(로마 5,5) 기반으로 새로운 복음화를 위하여 새로운 열정으로 미래로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늘 자신을 미래로 인도해 줄 희망의 말씀과 빛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언제 어느 때나 그리스도의 복음은 자유와 생명, 형제애와 일치, 평화의 샘이었습니다. 특별히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사회에 바오로 사도의 모범을 따라 일치와 공존과 화합에 그리스도교회가 큰 역할을 하기를 기원합니다. 자유와 사랑, 그리고 일치의 그리스도 복음은 교회와 세상에 끊임없이 선포되어야 합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를 내십시오. 주님께서는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마태 28,20). 천주교 서울대교구 | |||||||||||||||||||||||||||||||||||||||||||||
전대사란? 전대사(全大赦, indulgentia plenaria)란 고해성사를 통해 이미 용서되어 소멸된 죄이지만 그 죄 때문에 아직도 남아 있는 일시적인 벌(잠벌)을 하느님 앞에서 전부 면제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전대사는 25년마다 선포되는 ‘정기 성년’ 또는 특별한 이유로 선포되는 ‘특별 성년’ 동안 받을 수 있습니다. 신자들은 자기 자신만이 아니라 죽은 이들을 위해서도 지정된 조건을 채울 때마다 전대사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대사는 하루에 한 번만 받을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 사도들은 신자가 죄를 지으면 공동체에서 추방했습니다(1코린 5,2-13). 하지만 죄인이 속죄하면 하느님으로부터 용서를 받고 공동체에 다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죄를 짓고 회개하는 자는 교회가 정한 엄격한 보속을 실천했으며, 교회는 그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함께 용서를 구했습니다. 이후 박해 시대를 거치면서 교회는 배교했다가 참회한 신자들을 엄하게 단죄하기보다는 다시 받아들일 수 있는 길을 열어 놓게 되는데, 이것이 고해성사 제도의 도입으로 이어집니다. 그런데 초창기에는 보속이 엄하다보니 지키지 못하는 신자들이 많았습니다. 이처럼 보속을 잊거나, 미처 하지 못한 경우 그 영혼들은 연옥에서 잠벌을 마저 갚아야 합니다. 이렇게 연옥에서 고통받는 영혼들을 위해 교회는 살아 있는 신자들이 대신 보속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살아 있는 신자들에게 기도와 성지순례 등 신심행위 및 자선 행위가 보속의 한 방편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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