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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야곱여행사 삼위일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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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6. 30. 16:04 교포성지순례





국내교회사.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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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 야곱여행사 삼위일체회
2008. 6. 30. 15:50 전국 성지순례








TOUR : 사도 바오로 전대사 기념 성지순례 (3박4일)

일 자

순례지

교통편

시간

성 지 순 례 일 정

미사

제1일

대전교구

전용버스

08:00

09:00

명동 성당 앞 모임 (전)

성체 조배 후 명동 성당 출발

대전교구 성거산줄무덤(전) 성지순례

순례 후 신리 성지순례

순례 후 솔뫼 피정의집 으로...

신리성지

제2일

대전교구

전주교구

전용버스

06:00

07:00

08:00

아침 미사후 솔뫼성지

아침식사 식사

숙소 출발

해미성지(전),공주황새바위(전),동헌성당(전)

여산 숲정이, 나바위 성지(전) 순례 후

천호 성지로 출발

천호성지 순례 석식 및 휴식

솔뫼성지

제3일

전주교구

전용버스

06:30

07:00

08:00

천호 4분의 성인 과 무명 순교자 묘 참례 후

천호성지에서 아침식사

식사후 치명자산 미사, 전동성당, 풍남문

대구 관덕정 신천동 성당,한티성지 순례후

한티 피정의 집 석식 및 휴식

치명자산

제4일

대구교구

전용버스

06:00

07:00

09:00

아침 미사 한타성지

아침식사 후 자유시간

한티성지출발

신나무골 ,이선희 엘리사벳 묘..

성지 순례후 서울로...

서울 도착

한티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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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 야곱여행사 삼위일체회
2008. 6. 29. 20:27 야곱 소식과 영상


성 바오로 사도 탄생 2000주년

‘바오로 해’

(2008년 6월28일~2009년 6월29일)

교황 베네딕토 16세께서는 성 바오로 탄생 2000주년을 기념해 특별 성년 ‘바오로 해’를 선포하고 그리스도인들이 바오로 사도의 신앙과 영성을 본받고, 교회의 일치와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을 권고하셨습니다. 교황님의 뜻에 따라 서울대교구도 2008년 6월28일 개막미사를 시작으로 2009년 6월29일까지 1년간을 ‘바오로 해’로 지냅니다. 성 바오로 사도와 함께하는 1년의 여정이 우리 삶에 충만함을 더해 주시도록 전구를 청하며 걸어갑시다(이번 서울주보 특집호를 시작으로 매월 첫째 주에 ‘바오로 해’ 특집호를 발간합니다).


'바오로 해' 특별 전대사

교황청 내사원은 성 바오로 사도 탄생 2000주년 기념 특별 전대사 수여에 대한 교령을 반포했습니다. 교령에 의하면 모든 신자는 전대사의 일반 조건(고해성사, 영성체, 교황님의 뜻에 따른 기도)을 올바로 이행하고 로마의 ‘성 바오로 성당’ 또는 서울대교구 ‘바오로 해 순례성당’을 순례하면 특별 전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대사를 받기 위한 조건

1. 전대사의 일반 조건인 고해성사, 영성체, 교황님의 뜻에 따른 기도(교황님의 기도 지향은 ‘매일미사’에 수록됨. 주님의 기도와 성모송을 바쳐도 됨)를 바칩니다.

2. 지정된 순례성당(로마 ‘성 바오로 성당’ 또는 서울대교구 ‘바오로 해 순례성당’)을 방문하여 다음의 순서에 따라 기도를 바칩니다.

① 성 바오로 사도를 기억하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잠시 묵상합니다.
② 성체 앞에서 하느님께 개인 기도를 바칩니다.
③ 주님의 기도와 사도신경을 바칩니다.
④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성 바오로에게 바치는 경건한 간구를 드립니다(묵주기도, ‘사도 바오로와 함께 드리는 기도’ 등).

3. 또한 신자들이 전대사의 일반 조건(고해성사, 영성체, 교황님의 뜻에 따른 기도)을 올바로 이행하고 바오로의 사도를 공경하는 거룩한 예식이나 신심 행사에 경건하게 참여해 전대사를 얻을 수 있습니다.

4. 또한 질병이나 중요한 이유로 순례를 못하는 신자들도 어느 곳에서나 죄를 짓지 않겠다는 결심과 가능하면 빨리 전대사의 일반 조건들을 이행하겠다는 의향을 가지고 성 바오로 사도를 공경하는 경축 행사에 마음과 영적으로 함께하면서 그리스도인의 일치를 위하여 자비로우신 하느님께 자신의 기도와 고통을 바치면 전대사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바오로 해’ 로고

로마 ‘성 바오로 대성당’이 발표한 ‘바오로 해’ 로고는 6개의 상징으로 이뤄졌습니다.

1. 바깥 9개 고리는 사도 바오로가 순교하기 전 로마 감옥에서 차고 있던 쇠사슬을 상징합니다. 이것은 그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수난과 순교의 거룩한 생애를 보냈음을 의미합니다.

2. 가운데 칼은 바오로가 선포한 ‘복음’의 힘과 생명력을 상징합니다.

3. 책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가르침의 원천이 된 바오로 서간을 상징합니다.

4. 십자가는 주님의 무한한 사랑과 그 사랑을 증거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바오로의 영성을 나타냅니다.

5. 오른쪽 불꽃은 바오로의 마음을 성령으로 뜨겁게 타오르게 했던 주님의 자비와 사랑을 의미합니다.

6. 위의 숫자는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6월29일), 아래 숫자는 ‘바오로 해’ 특별 성년의 기간을 나타냅니다.

'바오로 해’를 시작하며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교황 베네딕토 16세께서는 2008년 6월28일부터 2009년 6월29일까지 1년간을 성 바오로에게 바치는 ‘바오로 해’로 선포한 바 있습니다. 이렇게 성대하게 ‘바오로 해’를 정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특별히 우리들이 바오로 사도의 정신과 영성을 본받아 인류 복음화에 더 많은 노력과 함께 세상에 복음을 증거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교황님께서는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신 바오로 사도처럼 교회의 일치와 화합을 위해 노력하라고 권고하셨습니다.

이방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한 바오로 사도는 지금부터 2000여 년 전 소 아시아 타르수스(현재 터키 땅)에서 바리사이파 유다인으로 태어났습니다. 회심 이전에 바오로는 율법을 구원의 유일한 길로 여겨 율법 실천과 공부에 몰두했던 열심한 바리사이파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오로는 율법을 비판한 예수님을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율법과 성전 체제에 도전하다가 십자가에 달려 처형된 예수님은 ‘저주받은 자’이지 메시아일 수 없다고 확신했습니다. 당시의 유다인들은 자신들을 구원할 ‘힘과 권능의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십자가의 죽음을 하느님께 받은 징벌로 수치스럽다고 생각했습니다. 유다인들의 생각은 우리를 해방시켜 줄 메시아가 어떻게 치욕스런 십자가형을 당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오로는 그리스도교회를 박해하는 데 앞장섰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바오로는 다마스커스로 그리스도교 신자들을 박해하러 가던 도중 갑자기 하늘에서 번쩍이는 빛 때문에 눈이 멀게 된 후에야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유다인들이 수치스럽다고 생각한 십자가의 죽음이야말로 ‘인류의 구원’을 가져다 주었던 것입니다. 사도 바오로는 이 모든 진리를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실제로 체험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회심을 했고 이후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사도가 되었습니다. 바오로 사도는 세 차례에 걸쳐 광범위한 전도 여행을 했고, 그의 노력으로 그리스도교가 민족적·지역적 종교가 아닌 인류 전체를 향한 세계 종교로 변화되었습니다. 바오로 사도는 한 마디로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부활의 삶을 철저히 살고 증거한 참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흔히 초대교회 때부터 바오로는 칼, 베드로는 열쇠를 상징했습니다. 그 이유는 하느님의 말씀은 마치 비수와 같아서 우리의 심장까지 꿰뚫는 날카로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오로는 에페소서에서 “구원의 투구를 받아쓰고 성령의 칼을 받아 쥐십시오. 성령의 칼은 하느님의 말씀입니다”(에페 6,17)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사도 바오로는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라고 했습니다(갈라 2,20). 이처럼 바오로는 회심 후 순교를 할 때까지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체험을 실제로 살았습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이방인의 사도인 바오로는 그리스도인들의 일치와 화합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바오로 해’가 교회 일치 차원의 의미를 지녀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따라서 이방인의 사도인 바오로 사도를 통해 우리는 겸손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교회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완전한 일치와 화해를 추구할 수 있도록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한국 교회가 ‘바오로 해’에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기를 기원합니다. 영성이 부족한 지금 시대에 바오로 사도의 순교 영성을 통해 신자들의 영적인 갈증을 해소하고 삶의 기쁨과 의미를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바오로 해’가 교회의 잔치에 머물지 않고 특히 우리사회의 생명과 진리, 그리고 기쁨과 희망을 넘치게 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교회는 항상 그리스도인의 희망을(로마 5,5) 기반으로 새로운 복음화를 위하여 새로운 열정으로 미래로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늘 자신을 미래로 인도해 줄 희망의 말씀과 빛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언제 어느 때나 그리스도의 복음은 자유와 생명, 형제애와 일치, 평화의 샘이었습니다.

특별히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사회에 바오로 사도의 모범을 따라 일치와 공존과 화합에 그리스도교회가 큰 역할을 하기를 기원합니다. 자유와 사랑, 그리고 일치의 그리스도 복음은 교회와 세상에 끊임없이 선포되어야 합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를 내십시오. 주님께서는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마태 28,20).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 정진석 추기경

전대사란?

전대사(全大赦, indulgentia plenaria)란 고해성사를 통해 이미 용서되어 소멸된 죄이지만 그 죄 때문에 아직도 남아 있는 일시적인 벌(잠벌)을 하느님 앞에서 전부 면제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전대사는 25년마다 선포되는 ‘정기 성년’ 또는 특별한 이유로 선포되는 ‘특별 성년’ 동안 받을 수 있습니다.

신자들은 자기 자신만이 아니라 죽은 이들을 위해서도 지정된 조건을 채울 때마다 전대사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대사는 하루에 한 번만 받을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 사도들은 신자가 죄를 지으면 공동체에서 추방했습니다(1코린 5,2-13). 하지만 죄인이 속죄하면 하느님으로부터 용서를 받고 공동체에 다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죄를 짓고 회개하는 자는 교회가 정한 엄격한 보속을 실천했으며, 교회는 그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함께 용서를 구했습니다. 이후 박해 시대를 거치면서 교회는 배교했다가 참회한 신자들을 엄하게 단죄하기보다는 다시 받아들일 수 있는 길을 열어 놓게 되는데, 이것이 고해성사 제도의 도입으로 이어집니다.

그런데 초창기에는 보속이 엄하다보니 지키지 못하는 신자들이 많았습니다. 이처럼 보속을 잊거나, 미처 하지 못한 경우 그 영혼들은 연옥에서 잠벌을 마저 갚아야 합니다. 이렇게 연옥에서 고통받는 영혼들을 위해 교회는 살아 있는 신자들이 대신 보속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살아 있는 신자들에게 기도와 성지순례 등 신심행위 및 자선 행위가 보속의 한 방편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서울대교구 지정 ‘바오로 해’ 순례성당
(9곳)

본당명

전대사를 위한 미사시간

고해성사

문의

주교좌 명동성당

(월~토) 6시30분, 10시(지하 성지미사),
18시, 19시 - 월요일 19시 미사 없음
(일) 7시, 9시, 10시, 11시, 12시,
16시, 17시, 18시, 19시, 21시

(화∼금) 12시30분∼18시
(토) 14시∼19시
(일) 10시∼12시, 16시∼18시

774-1784

절두산 순교성지성당

(월~금) 10시, 15
- 월요일 15시 미사 없음

미사 30분 전

3142-4434

새남터성당

(목) 10시, (금) 15시

미사 전

716-1791

삼성산성당

(목) 10시 (삼성산성지 야외미사)

미사 전

875-2271

중림동 약현성당

(화∼토) 10시, (일) 15시

미사 후
(바오로 사도 유해를
모시고 미사)

362-1891

대림동성당
(성 바오로 사도 주보 성당)

(화) 10시

미사 20분 전

835-1814

목동성당
(성 바오로 사도 주보 성당)

매월 셋째(금) 19시30분

미사 전

2643-2212

연희동성당
(성 바오로 사도 주보 성당)

(월~토) 6시, (화~금) 10시, (일) 11시

미사 30분 전

323-4450

청파동성당
(성 바오로 사도 주보 성당)

매월 마지막(수) 10시

미사 전

704-0045


사도 바오로 탄생 2000주년 기념 ‘바오로 해 기도’

사도 바오로와 함께 드리는 기도

○ 사도 바오로를 통해 구원의 빛을 비추신 하느님.
● 저희가 거룩한 사도의 모범을 따라
이 세상에 복음을 전하고 증거하도록 이끌어 주소서.
○ 저희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살아 있는 지체로 항상 기도하고 기뻐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 사도 바오로와 같은 충실한 제자들을
많이 보내 주시어 더 많은 이들이
구원의 복음을 알게 해주소서.

○ 저희도 사도 바오로의 열성과 믿음을 본받아
이 땅에 힘차게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성 바오로 사도와 모든 성인들이여,
◎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 인준

posted by 주) 야곱여행사 삼위일체회
2008. 6. 28. 18:28 사진으로 보는 순례지


  • [웃음의34가지테크닉]
  • 1.힘차게웃으며하루를시작하라.활기찬하루가펼쳐진다.
  • 2.세수할때거울을보고미소를지어라.거울속의사람도나에게미소를보낸다.
  • 3.밥을그냥먹지말라.웃으며먹고나면피가되고살이된다.
  • 4.모르는사람에게도미소를보여라.마음이열리고기쁨이넘친다.
  • 5.웃으며출근하고웃으며퇴근하라.그안에행복이들어있다.
  • 6.만나는사람마다웃으며대하라.인기인1위가된다.
  • 7.꽃을그냥보지말라.꽃처럼웃으며감상하라.
  • 8.남을웃겨라.내가있는곳이웃음천국이된다.
  • 9.결혼식에서떠들지말고큰소리로웃어라.그것이축하의표시이다.(식진행중엔참자..^^)
  • 10.신랑신부는식이끝날때까지웃어라.새로운출발이기쁨으로충만해진다.(첫딸순산^^)
  • 11.집에들어올때웃어라.행복한가정이꽃피게된다.
  • 12.사랑을고백할때웃으면서하라.틀림없이점수가올라간다.(심각한상황일땐빼고..)
  • 13.화장실은근심을날려보내는곳이다.웃으면근심걱정모두날아간다.
  • 14.웃으면서물건을팔라.하나살것두개를사게된다.
  • 15.물건을살때웃으면서사라.서비스가달라진다.
  • 16.돈을빌릴때웃으면서말하라.웃는얼굴에침뱉지못한다.(안빌리면좋겠지만...)
  • 17.옛날웃었던일을회상하며웃어라.웃음의양이배로늘어난다.
  • 18.실수했던일을떠올려라.기쁨이샘솟고웃음이절로난다.
  • 19.웃기는책을그냥읽지말라.웃으면서읽어보라.
  • 20.도둑이들어와도두려워말고웃어라.도둑이놀라서도망친다.
  • 21.웃기는개그맨처럼행동해보라.어디서나환영받는다.(가끔은푼수대접도...^^)
  • 22.비디오웃기는것을선택하라.웃음전문가가된다.
  • 23.화날때화내는것은누구나한다.화가나도웃으면화가복이된다..
  • 24.우울할때웃어라.우울증도웃음앞에서는맥을쓰지못한다.
  • 25.힘들때웃어라.모르던힘이저절로생겨난다.
  • 26.웃는사진을걸어놓고수시로바라보라.웃음이절로난다.
  • 27.웃음노트를만들고웃겼던일웃었던일을기록하라.웃음도학습이다.
  • 28.시간을정해놓고웃어라.그리고시간을점점늘여라.
  • 29.만나는사람을죽은부모살아온것같이대하라.기쁨과감사함이충만해진다.
  • 30.속상하게하는뉴스를보지말라.그것은웃음의적이다.(이건쬐끔..애매하니좋으실때로..)
  • 31.회의할때먼저웃고시작하라.아이디어가샘솟는다.
  • 32.오래살려면웃어라.1분웃으면이틀을더산다.
  • 33.돈을벌려면웃어라.5분간웃을때5백만원상당의엔돌핀이몸에서생산된다.
  • 34.죽을때도웃어라.천국의문은저절로열리게된다.
posted by 주) 야곱여행사 삼위일체회
2008. 6. 24. 17:06 교포성지순례



다음 편지는 쟈끄 샤스탱(Jacques Chastan) 신부님이
프랑스에 있는 가족에게 보낸 편지(1939년 9월)입니다.

구한말 조선에 그리스도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 당하시기 직전에 작성하신 것입니다.

이 편지를 읽으며,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
복음의 진리를 배우게 됩니다.

또한 복음은 이렇게 피를 먹고 전파되어진다는
사실도 배웁니다.

불쌍한 영혼에 대한 깊은 영적 긍휼함을 갖고 있는
한 선교사의 죽음이 고스란히 저에게도
전하여 집니다.

안일하게 살고있는 저의 삶이
이 순교자의 삶을 통해 부서지고,
가장 가치있는 삶에 드려지길 소망합니다.

순교의 시작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하루하루로부터 시작되는 것인데....

==========================================================

지극히 사랑하올 부모님과 형제,자매들께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올해에는 부모님의 소식을 듣게 되려나하고 기대해 보았으나,
아직 아무런 편지도 받지 못하였습니다.

주님의 뜻이 그러하다면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빌 뿐입니다만,
제게는 작은 희생을 하나 더 주님께 바치는 셈이 되었습니다.

하느님께서 마련해 주시는 비할데 없이 좋은 곳으로 들어가게 될 것 같습니다.

그 곳에서 우리보다 앞서 가신 영광스러운 순교자들과 함께 영원한 휴식을
누릴 수 있게 되리라 여겨집니다.

그렇지만 부모님과 형제들이 너무 상심하지 않게 해 달라고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그러니까 15년 전부터 우리의 사랑하는 조선은 어느 정도 평온을 누려왔습니다.

박해 때문에 흩어졌던 신자들이 다시 모여들 수 있었고,
선교사들을 모실 수 있게 되어 큰 기쁨이었으며,
주교님까지 입국하시게 되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기쁨도 잠시 뿐 백여명의 신자가 체포되고,
재산은 몰수당하고 육신은 매질로 만신창이 되었고,
혹형과 감언이설을 견디지 못한 신자들은
배교함으로 하느님과 원수가 되고 말았습니다.
사단은 올해 들어 더욱 더 날뛰고 있는데,
지독한 박해때문에 나이,성별,신분에 관계없이
2달 동안 25명이나 모진 고문을 당한 끝에 참수, 치명하셨고,
5명은 고문 도중에 혹은 그 후유증으로 죽었으며,

150명 이상의 신자들이 감옥에서 같은 운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배교한다는 그 말 한 마디만 한다면 그 혹독한 고통에서
또 죽어가는 감옥에서 풀려날 수 있지만

주님의 은총에 힘입어 이 모든 형벌을 기쁘게 견디어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단은 양떼를 흩어버리거나 도살장으로 끌고 가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목자까지도 잡아 없애려 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11일에는 주교님이 체포되어 서울로 압송되고,
이 나라에 와 있는 두 선교사들을 잡아들이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갓 입교한 예비 신자들까지도 선교사들에게
기꺼이 은신처를 제공해 주어 우리는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습니다.

신자들이 숨겨준 덕분에 넉 달 동안 숨을 수 있었지요.

그러나 우리 주교님께서 현 상황에 미루어 보건대,
지금은 목자가 양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칠 때라고

현명하게 판단하시어,
직접 자수하심으로써 착한 목자의 모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에게 당신처럼 하시라고 말씀하십니다.

박해자들의 분노를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한 사람이 아니라 세 사람의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주교님의 명령을 받들어 자수하라는 명령도
피신명령처럼 기꺼이 받아들입니다.

다만 이 모든 일을 통해 하느님의 좋은 뜻이
이루어지길 바랄 뿐입니다.

이곳 조선으로 올 때 하는님을 위해 언젠가는 고통을 받아야 할 것임을
각오하고 있었고,

저는 이제 곧 순교의 면류관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사랑하는 조선땅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5명의 신자들이 고문을 당하고 있었고,

또 끔찍한 소식을 들으면서 겁에 질려 떨었던 게 사실입니다.

주님께서는 제게 용기의 은총을 주셨고,
심지어 10세에서 15세의 어린 신자들까지

혹독한 고문을 끝까지 견디며 보여준 덕분에
큰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내일 동료 신부와 주교님을을 압송해 간 장교가 기다리고 있는 장소로 둘이 함께 나아갈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를 감옥으로 끌고 가겠지요.

그 곳에서 주교님과 순교의 길을 걷고 있는
사랑하는 열심한 신자들을 다시 만나게 되면
큰 위로가 되겠습니다.

어쨌거나 저의 온 마음은 주님께로 향해 있는데,
만일 이 좋은 기회를 통해 지극히 사랑하는 주님과
온전히 하나가 된다면,

부모님께서는 저의 이 큰 행복 때문에 괴로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히려 주님께 크나큰 감사의 기도를 올려 주십시오.

제가 이 세상에서 부모님과 가족 모두를 사랑했던 것처럼,
하느님께서 순교의 문을 통해 천국에 들어가는 은총을 허락하신다면
그 곳에서도 여러분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아마도 마지막이 될 이 편지를 통해
지극히 사랑하올 부모님, 형님과 동생,누이들,
친척과 친구 여러분에게 하직인사를 올립니다.

주님의 은총으로 제게는 금도, 돈도 없으니
유산으로 남길 것이라고는,

신자들이 마련해 준 옷 몇 벌이 전부인지라
뒤처리 하는 일도 없습니다.

이 세상의 물질로 보면 가난하나,
십자가의 은총으로 보면 비옥한

이 조선땅으로 저를 불러주신 주님께
끝없는 감사를 올려 주세요.

이제 출발해야 하기 때문에
더 길게 쓸 수가 없어요.

부모님, 형제 자매님,
자식으로서 사랑받았고 형제로 정을 나눌 수 있었음은
제게는 더 없는 영광이었습니다.

하기에 아들로서 부모님께,
한 가족 된 형제 자매들에게

사람으로 지닐 수 있는
가장 큰 사랑과 정성으로 인사드립니다.

Jacques Chastan(정야고보)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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